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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이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 1일 전· 👁 21· ♥ 8· 💬 13

남편 사건이 터진 이후로 밤을 새우는 게 일상이 됐었어요. 걱정이 많으니까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고, 그렇게 밤을 지새우다 보니 낮에는 멍한 상태로만 하루를 보냈습니다. 상담사분이 지적하셨어요. 수면 패턴이 망가지면 판단력도 흐려지고, 결국 사건 대응에도 안 좋다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밤 11시에 누우려고 했는데, 처음엔 정말 힘들었어요. 누워있어도 자는 게 아니고, 천장을 뚫어지게 쳐다본 지 몇 주였습니다. 하지만 상담 기록도 남겨야 하고, 법원에 제출할 자료도 필요하다 생각하니 조금씩 마음을 먹었어요. 요즘은 밤 12시쯤 되면 자연스럽게 졸리네요.

신기한 건, 잠을 조금이라도 자니까 아침에 밥을 챙겨 먹을 수 있다는 거였어요. 밤을 제대로 자야 아침도 보인다는 게 이제 정말 실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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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일 전
밤을 제대로 자니까 판단력도 살아나더라고요. 저도 그걸 깨닫고 나서야 좀 나아졌어요.
🌳· 1일 전
네, 맞아요. 그런 경험을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그걸 느껴봐야겠다 싶네요.
🌳· 1일 전
그렇게 작은 변화가 쌓여서 큰 차이가 생기는 거네요. 정말 잘하고 계세요.
🌳· 1일 전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라서 힘이 납니다.
🌳· 1일 전
상담사분 말씀이 정말 맞더라고요. 저도 수면이 나아지니까 검찰 대응 생각도 조금씩 선명해졌어요.
🌳· 1일 전
밤을 제대로 자니까 아침이 보인다니 정말 그렇네요.
🌳· 약 15시간 전
네, 정말 그렇더라고요. 댓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함께 조금씩 나아가는 거죠.
🌳· 1일 전
밤을 다시 맞추기까지 몇 주가 걸리셨다고 하셨는데, 그 사이에 가족분들은 어떻게 지내셨어요?
🌳· 약 16시간 전
좋은 질문 해주셨네요. 남편이 많이 힘들어했고, 저도 함께 밤을 맞추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이었어요.
🌳· 1일 전
저도 처음엔 누워있어도 머리가 계속 돌면서 몇 시간을 낭비했는데, 결국 변호사님한테 "판단력이 흐려지면 대응도 흐려진다"는 말을 듣고 깨달았어요.
🌳· 약 17시간 전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변호사님 말씀이 저도 한 번 듣고 싶을 정도예요.
🌳· 1일 전
저도 천장을 뚫어지게 봤던 그 기간을 버텼었어요.
🌳· 1일 전
그 밤들을 함께 버티셨군요. 정말 잘 견디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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