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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조사받던 날부터 일기 쓰기 시작했어요

🌳· 약 2개월 전· 👁 15· ♥ 1· 💬 2

수사 초기라서 마음이 정말 불안했는데, 변호사님이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면 나중에 양형자료로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작했어요. 처음엔 뭘 써야 하나 싶었는데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적다 보니까 오히려 마음이 좀 정리되더라고요.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났고, 뭘 먹었고, 어디를 다녔고, 밤에 몇 시에 잤고... 이런 식으로요.

요즘은 조사 전날이면 밤을 설쳤는데 일기를 쓰면서 일찍 자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기록이 남으니까 스스로도 책임감이 생기더라고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같은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일기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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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약 2개월 전
일기 쓰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수사 단계에서 변호사님께 비슷한 조언을 받았는데, 처음엔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었어요. 근데 막상 매일 써보니까 글쓴이님 말씀처럼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특히 불안한 밤에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거기에 외래 상담 받으러 가는 날, 상담사님과 얘기한 내용, 내 감정 변화 같은 것도 함께 기록했어요. 나중에 변호사님이 양형자료 준비할 때 일기장이 꽤 도움이 됐다고 하셨거든요. 객관적인 수치나 진단서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매일 성실하게 기록한 것들이 법원에 보여줄 수 있는 '변화의 과정'이 된다고 하셨어요. 앞으로도 계속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기록하시길 바랍니다.
🌲· 약 2개월 전
일기 쓰는 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변호사님 권유로 시작했는데 처음엔 어색했어요. 근데 계속 쓰다 보니 조사 받을 때도 마음이 좀 진정되더라고요. 꾸준함이 나중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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