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지막 수강을 끝냈어요.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에 다녔는데, 처음엔 의무적으로 가는 거라 별로 기대 안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도움이 됐습니다.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고, 전문가 선생님 말씀들이 실제로 일상에서 쓸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특히 분노 조절이나 갈등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들이 와닿았어요. 남편하고도 이런 걸 배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요. 양형자료로 쓸 진단서도 받았는데, 성실하게 참석했다는 기록이 남는 것도 좋더라고요.
이제 수료증도 가지고 있으니 변호사님께 제출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누군가 비슷한 상황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면 말씀해주고 싶어요. 시간이 걸리고 처음엔 어색하지만, 뭔가 작은 변화는 분명히 생긴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