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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 전, 심리평가 받으러 가기

🌲· 약 2개월 전· 👁 25· ♥ 8· 💬 6

남편 사건이 검찰 송치되기 직전, 저도 함께 심리상담을 받았어요. 처음엔 양형자료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필요한 게 뭔지 그제야 알겠더라고요.

상담사가 물었어요. "지금 본인은 어떤 상태세요?" 그 질문 앞에서 처음으로 울음이 터졌습니다. 이 과정이 남편 문제만이 아니었구나, 내 마음도 많이 흔들렸구나 하는 걸 인정하는 순간이었어요.

검찰 송치 대기 기간은 정말 공중에 떠 있는 기분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럴 때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게 생각보다 도움이 됐습니다. 변호사는 법적 절차를 보여주지만, 상담사는 그 와중에 내가 견딜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양형자료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앞으로 법정 가는 날까지 본인의 정신 상태를 챙기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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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약 2개월 전
가족도 함께 받으니까 사건 진행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덜 흔들리는 것 같아요. 저도 검토해볼게요.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심리상담사 말씀이 정말 와닿네요. 저도 변제 마무리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이걸 어떻게 견디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양형자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검찰 송치 대기 이 불안한 시간을 혼자 버티는 것보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낫다는 거 공감합니다.
🌲· 약 2개월 전
심리상담 받으면서 서류 준비하는 것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그냥 반강제로 쓰는 반성문이랑 달리 상담 기록이 남으면 법원에서도 진정성을 더 본다고 변호사가 얘기했어요. 마음 챙기는 게 결국 기록으로도 남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심리상담이 이렇게까지 필요한 과정이라는 걸 미처 못 생각했는데, 글 읽으니 확 와닿네요. 저도 지금 조사 받으면서 변호사랑 만날 때는 자꾸 법적인 것들만 챙기려다 보니 정작 내 마음 상태는 자꾸 뒷전이 되더라고요. 검찰 송치 언제쯤 될지도 불확실하고, 그 사이 밤에 자꾸 깨고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 느껴요. 글쓴분 말처럼 상담사와 이야기하면서 내 감정을 조금이라도 정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형자료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 자체를 견뎌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혹시 상담 받기 전에 변호사랑 먼저 상담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셨어요?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약 2개월 전
검찰 송치 대기 기간이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도 지금 그 상태인데, 변제하고 서류 다 챙기는 것만 해도 정신없다 못해 멍한 날들이 이어져요. 상담사분 말씀대로 법적 준비와 마음 챙김이 따로 간다는 걸 이제야 느낍니다.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상담사 말이 맞더라. 검찰단계에서 나도 외래 상담 다녔는데, 처음엔 양형자료 채우려고 가는 거였어. 근데 몇 번 다니다 보니 실제로 마음이 좀 정리되는 느낌이 있었어. 법적 절차랑은 별개로 자기 상태를 인정하는 게 이후 재판까지 견디는 데 차이가 난다는 건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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