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법원에서 지정한 교육을 마지막으로 이수했습니다. 총 4회차였는데 처음엔 솔직히 어떤 내용일지 불안했어요. 막연하게 말씀만 들었던 것들을 실제로 앉아서 듣고 자료도 받으니 다르더라고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다른 사람들도 있다는 걸 깨달은 거였어요. 당연하지만 혼자라고만 생각했는데, 같은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각자 할 말이 있었습니다. 강사분이 마지막에 했던 말이 남아있어요. 선택지는 자신에게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내한테도 "다 끝났어"라고 말할 수 있게 돼서 좀 편하네요. 이제 남은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