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판 준비하면서 느낀 것들

🌲· 약 3시간 전· 👁 18· ♥ 1· 💬 4

변호사님이랑 공판 준비 회의를 했어요. 검찰 기소장을 다시 읽고, 제 진술과 맞춰보고, 증거자료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동안 대충 넘어갔던 부분들을 다시 직시하게 되더라고요.

변호사님은 담담하게 진행 일정과 준비 사항들을 설명해 주셨는데, 저는 계속 메모만 하고 있었어요. 이 과정이 끝나면 판사분께 어떻게 보일지, 혹시 제 반성이 진정하지 않게 들릴 건 아닐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퇴근 후에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하려고 하네요. 머리가 복잡할 땐 신체 활동이 도움이 되는 걸 알았거든요. 아내도 제가 요즘 불안해 보인다고 했고요. 차근차근 준비하면 될 거라고 말해 줬는데, 그 말이 자꾸 떠올라요.

다시일어선 의 다른 글

전체 보기 →

댓글 4

익명사용자· 약 3시간 전
공판 준비하면서 불안감이 드는 건 당연한데, 저는 오히려 그 무거움을 견디는 과정 자체가 판사한테 더 진정성 있게 보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 약 2시간 전
아내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이 결국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더라고요.
🌳· 44분 전
변호사님과 회의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 뭐였어요? 증거자료 정리하는 과정인지, 아니면 자기 진술과 맞춰보는 부분인지 궁금하네요.
🌲· 36분 전
운동하시면서 마음 정리가 되고 계신 것 같은데, 공판까지 몇 주 정도 남으셨어요?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

자유게시판 의 다른 글

전체 보기 →
수강명령 다 끝냈어요[6]N🌳조사실앞·10:08변호사 선임할 때 꼭 물어봐야 할 질문들[3]N익명사용자·08:30검찰 송치 통보, 변호사 선임 결정했어요[4]N🌲다시봄을·08:09검찰 송치 통보받고 든 생각들[6]🌳눈팅하다가입·어제밤샘 습관이 자연스럽게 풀렸어요[6]🌳드뎌가입함·어제기소 전 조사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것[9]🌳막막한새벽·어제생활비 다시 짜보니까 한달이 보여요[10]🌳늦게배운컴·어제벌금 내고도 남은 게 없네요[10]🌳끊어낸핸들·어제아내가 아이 손 잡고 나간 지 1년[8]🌲다시일어선·어제반성문 다시 쓰기로 결정했어요[12]HOT🌳야식파괴자·어제형이랑 처음 밥을 먹었어요[7]🌳야식파괴자·06-19시리즈 물을 끝까지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8]HOT🌳드뎌가입함·06-19변호사비 분할 계획 세우는 중[10]🌳눈팅하다가입·06-19아들이 물었다[12]HOT익명사용자·06-19반성문에 진심이 담기는 순간[6]🌳무너진일상·06-19양형자료 사진 첨부하면서 본 것들[12]🌲조용한밤·06-19합의금 입금 확인하고 한숨[8]HOT🌲조용한밤·06-19진술 녹음본 들으면서 느낀 것들[10]HOT🌳조사실앞·06-19합의 타이밍, 너무 빨리 하면 후회한다[10]HOT🌲조용한 발자…·06-19법정 일정과 개인 일정, 겹치는 날들[9]🌳반성문앞에서·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