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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다시 짜보니까 한달이 보여요

🌳· 약 2시간 전· 👁 11· ♥ 0· 💬 4

요즘 집행유예 기간이라 일단 직장도 잘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 앞으로 들어올 변호사비랑 나중 재판 비용 생각하니까 맘이 철렁하더라고요ㅠ 그래서 어제부터 노트에 한달 지출을 다 써봤어요. 아내랑 함께 말이에요. 의외로 작은 것들이 많이 나가더군여. 커피값, 담배값, 낚시 가는 버스비 이런 거들요.

다 정리해보니까 월급 중에 한 삼십만원은 충분히 남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변호사분하고 상담할 때 몇 개월 단위로 준비하는 게 낫다고 하셨거든요. 손주들 용돈도 있고 부모님 용돈도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계획을 세우니까 좀 더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내가 그랬어요. "이런 일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꼼꼼히 볼 일이 없었겠네" 그러면서요. 맞는 말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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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약 2시간 전
아내분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네요. 이런 과정 자체가 다시 정돈되는 시간이 되는군요.
🌳· 29분 전
네 맞습니다ㅋㅋ 아내가 한번 봐주니까 달라지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약 1시간 전
삼십만원씩 모으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아내분이랑 함께 준비하시니까 더 든든하실 것 같습니다.
🌳· 약 1시간 전
네네, 정말 그렇더라고요ㅋㅋ 아내가 함께라서 힘이 많이 나요.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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