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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복 입으면 마음이 다르네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 14· ♥ 5· 💬 9

퇴근 후 헬스장 가는 게 이제 자연스러워졌어요. 처음엔 억지로 몸을 끌고 나갔는데, 요즘은 옷을 갈아입는 순간부터 뭔가 다른 사람이 되는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스쿼트 무게를 조금 올렸거든요. 작은 거지만 그게 쌓이는 걸 느껴요.

사건 초반엔 집에만 있었어요. 무기력했고, 뭘 해도 헛것 같았어요. 지금은 운동하고 나면 몸도 피곤하지만 마음이 좀 가라앉는다고 할까요. 변호사님도 일관된 생활 패턴이 중요하다고 하셨고, 직장 복귀하면서 이 루틴을 만들었는데 의외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출근하고 퇴근하고 헬스장 갈 거예요. 특별한 거 아니지만, 이게 지금 제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댓글 9

🌲· 약 2개월 전
처음엔 짐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그게 자연스러워지는 시점이 오더라고요.
🌲· 약 2개월 전
맞습니다. 그 시점이 오니까 진짜 달라지는 것 같아요.
🌲· 약 2개월 전
변호사님한테 검찰 조사 전에 이런 생활 기록들을 따로 챙겨두라고 말씀받으셨어요?
🌲· 약 2개월 전
네, 그렇게 했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약 2개월 전
그 작은 무게 올림이 쌓여서 법정에도 보일 거예요.
🌲· 약 2개월 전
저도 운동복으로 변하는 그 기분이 있었어요.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네, 그 느낌 알아요. 뭔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그 루틴이 쌓여서 나중에 정말 힘이 될 거라고 봅니다.
🌲· 약 2개월 전
그렇게 봐주니 고맙습니다. 계속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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