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핸드폰 달력만 썼는데, 이수명령 일정이 자꾸 헷갈리더라고요. 교육 날짜, 출근 시간, 상담 예약까지 섞여있다 보니 깜빡할 뻔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변호사님께서 양형 단계에서 "꾸준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하셨으니, 그냥 종이 노트에 월별로 정리하기로 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에 다음 주 일정을 써내려 가면서 자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하니까 약속 놓치는 일이 확 줄었어요. 직장 다니면서 교육도 빠지지 않고, 신상정보 갱신 기한도 놓치지 않고요.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성실하게 이행했습니다"라는 기록이 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