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케줄을 종이에 쓰기 시작했어요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 21· ♥ 10· 💬 8

처음엔 핸드폰 달력만 썼는데, 이수명령 일정이 자꾸 헷갈리더라고요. 교육 날짜, 출근 시간, 상담 예약까지 섞여있다 보니 깜빡할 뻔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변호사님께서 양형 단계에서 "꾸준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하셨으니, 그냥 종이 노트에 월별로 정리하기로 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에 다음 주 일정을 써내려 가면서 자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하니까 약속 놓치는 일이 확 줄었어요. 직장 다니면서 교육도 빠지지 않고, 신상정보 갱신 기한도 놓치지 않고요.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성실하게 이행했습니다"라는 기록이 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8

🌲· 약 2개월 전
종이에 적으면서 놓치는 일이 줄었다니, 저도 그 방법으로 바뀐 뒤부터 한결 신경 쓸 게 덜해졌거든요.
🌲· 약 2개월 전
네, 맞습니다.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으니 정말 반갑네요. 함께 이 방법으로 잘 유지해봅시다.
🌲· 약 2개월 전
종이에 손으로 쓰면서 달라지는 게 있더라고요.
🌲· 약 2개월 전
네, 맞아요. 손으로 직접 쓰다 보니 뭔가 다르더라고요.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약 1개월 전
이렇게 차근차근 챙기다 보면 나중에 정말 달라질 거예요. 지금의 그 성의 있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약 1개월 전
응원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그 말이 큰 힘이 되네요.
익명사용자· 약 1개월 전
그렇게 꾸준히 챙기다 보면 나중에 법원에도 그게 보일 거예요.
🌲· 약 1개월 전
그런 말씀이 정말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

회복 일기 의 다른 글

전체 보기 →
선고 후 처음 맞는 보너스[6]익명사용자·06:07엄마와 통화하는 법을 다시 배우는 중[6]🌲조용한밤·어제취업 서류 쓰면서 느낀 것[6]익명사용자·어제외래 상담 6개월, 일기장이 두 권 됐어요[4]HOT🌲조용한밤·07-22통장 정리하면서 본 내 작은 변화들[11]HOT🌲다시일어선·07-22공판 준비하면서 일상을 지키기[4]HOT익명사용자·07-21합의 담당 변호사와 통화했어요[6]HOT익명사용자·07-20수사 중에도 일은 계속된다[6]HOT🌲조용한밤·07-20검찰 송치 통보 받은 날[6]HOT🌲조용한밤·07-19반성문 다시 쓰기, 변화가 보이니까[6]HOT익명사용자·07-19아침 여섯시 알람이 습관이 됐어요[12]HOT🌲다시일어선·07-19검찰 송치 통보를 받고[5]HOT🌲다시일어선·07-18교육 이수 중, 일상이 달라지는 게 보여요[10]HOT🌲항소고민중·07-17반성문, 몇 번 다시 썼는데 결국 진심만 남았어요[8]HOT🌲은하수·07-16이수명령 첫 주, 일상의 리듬을 맞추다[8]HOT🌲조심스런하루·07-16선고 후 첫 주말[8]HOT익명사용자·07-14반성문을 쓰면서 깨달은 것들[6]HOT익명사용자·07-13직장 복귀 3개월, 지각 없이 다니기[10]HOT🌲다시일어선·07-12저녁 여덟 시, 밥 먹는 시간[8]HOT🌲조용한밤·07-11검찰 송치 전, 일상 복원하기[6]HOT🌲항소고민중·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