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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가 아내한테 한 말

🌲· 약 3시간 전· 👁 8· ♥ 0· 💬 4

법원에서 권유한 심리상담을 다니면서 상담사가 아내에게도 한 번 와보라고 했어요.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는데, 아내가 먼저 가겠다고 했습니다. 상담 후 돌아온 아내 표정이 많이 부드러워졌더라고요.

나중에 물어보니 상담사가 "당신도 피해자 입장"이라고 말해줬다고 합니다. 그동안 아내가 느꼈을 불안감, 주변 시선, 앞날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들을 처음 누군가에게 제대로 들어준 거죠. 나는 내 잘못만 생각했는데, 아내도 그렇게 힘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지금은 함께 상담을 받고 있어요. 양형자료로 필요한 진단서도 나왔지만, 그것보다는 대화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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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약 2시간 전
아내분이 상담받으면서 표정이 부드러워졌다니, 그게 서류보다 훨씬 중요한 변화네요.
🌳· 약 2시간 전
아내분까지 함께 상담받으시니 훨씬 달라지시겠네요.
🌲· 약 2시간 전
그 대화의 흐름 자체가 양형자료보다 훨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거네요.
🌲· 약 1시간 전
네, 그 말씀이 가장 와닿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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