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신경 쓰는 게 일정표네요ㅋㅋ 변호사분 약속, 법원 날짜, 직장 휴가 신청까지 겹치지 않으려고 스마트폰 달력을 매일 들었다 놨다 합니다. 손주 돌봐주는 날과도 조율을 해야 되고, 아내하고도 미리 말해둬야 하고... 이렇게 신경 쓸 일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어제 로펌에서 일정 재확인 전화를 받으니까 한숨이 팍 나왔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챙기고 준비하는 것 자체가 성의 있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은 것부터 제대로 하는 수밖에요. 11월이 남은 날짜도 적으니까 한 달씩 또박또박 마무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