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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 일정이 자꾸 밀리니까 신경이 쓰여요

🌲· 약 2개월 전· 👁 13· ♥ 3· 💬 2

검찰에서 공판 기일을 잡았다가 또 연기됐어요. 이게 세 번째네요. 변호사 선생님은 "흔한 일"이라고 하셨는데 저한테는 정말 스트레스가 됩니다. 아내도 자꾸 물어보고, 회사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시간이 나한테 도움이 되는 건 맞아요. 금주를 더 오래 증명할 수 있고, 교육 이수 기간도 늘어나니까요. 변호사 말로는 선고까지 남은 기간이 길수록 양형에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억울하기도 하지만, 이 대기 시간을 제대로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기일 공지가 나올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걸 챙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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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약 2개월 전
연기가 반복되면 정말 답답하긴 하네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하지만 글쓴분 말씀처럼 생각을 바꾸니까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제 경우엔 공판이 여러 번 미루어지는 동안 교육 이수 기록을 더 쌓을 수 있었고, 선고 때 판사님께서 그 부분을 명시적으로 언급해 주셨어요. 변호사님 조언이 정확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것들을 챙기신다는 마음가짐이 정말 좋습니다. 그게 결국 자신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고요.
🌲· 약 2개월 전
정확히 그 마음이에요. 처음엔 답답했는데 지금은 이 시간을 어떻게든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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