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진행하면서 느낀 게 있는데, 신체 관리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사건 생각에 밥을 제때 못 먹었어요. 그러다 보니 판단력이 떨어지고 변호사님과의 상담에서도 집중이 안 되고. 특히 반성문 작성할 때 피로 상태로 썼던 초안을 나중에 읽으니까 한심했어요.
요즘은 일부러라도 아침 여덟 시, 점심 열두 시, 저녁 여섯 시에 밥을 챙기려고 합니다. 규칙적으로 먹다 보니 밤에도 조금 낫더라고요. 합의서 검토할 때도 머리가 훨씬 맑은 느낌이 들었어요. 변호사님도 "신체 컨디션이 좋으면 법정에서 인상도 좋다"고 하셨어요.
지금 단계가 중요한 만큼, 혹시 저처럼 사건 때문에 일상을 놓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의식적으로라도 끼니는 챙기시길 권해요. 작은 것 같지만 양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