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협상이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처음엔 피해자 측이 제시한 금액이 너무 높다고 생각했는데, 변호사 선생님이 설명해주니 그게 아니었어요. 우리 사건의 성질, 피해자의 정황, 합의 시기 같은 걸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 경우엔 초기 요구액에서 약 30% 정도 협상할 수 있었어요.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나서니까 감정적으로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차분했습니다. 물론 상대방 입장도 있으니 일방적으로 깎을 수는 없었지만요.
합의금이 결정되면 공탁을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도 변호사 조언이 중요했습니다. 공탁하면 양형에서 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들었어요. 지금 공탁 절차 중인데, 빨리 끝나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