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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때 "잘못 말한" 게 자꾸만 생각난다

🌲· 약 2개월 전· 👁 21· ♥ 3· 💬 3

지난주에 경찰서 조사를 받았어요. 회식 후 길거리에서 있었던 일들을 처음으로 공식 기록으로 남기는 거라 신경을 많이 썼는데, 나가고 나니까 자꾸 불안한 부분들이 떠올라요.

특히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설명한 부분인데, 조사관이 "그럼 당신은 어떻게 대응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제 답변이 너무 두루뭉술했던 것 같아요. "화가 났지만 피하려고 했다"고 했는데, 정확하게는 상대가 먼저 손을 댔고 그래서 반사적으로 몸을 날렸다는 게 더 정확한데, 그걸 그때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어요. 조사관이 이미 메모를 다 했는데 지금 와서 수정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요.

변호사한테 말했더니 조사 단계에서는 그런 일이 흔하다고 했어요. 나중에 진술을 정정할 기회가 있다고 하네요. 공식 기록으로 박혀있는 게 마음에 계속 걸리긴 하는데,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합의 협의에 집중하고 추후 공판 전에 진술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자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요즘 이런 불안감 때문에 자꾸 그날 밤을 되짚어봐요. 상대방 진술을 들으면 또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혼자서는 판단이 안 서서, 이 단계에서는 변호사 말을 믿고 따르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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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약 2개월 전
경찰 조사 후 그런 불안감 정말 있더라고요. 저도 진술한 후에 자꾸 "그때 더 명확하게 말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공판 전에 진술을 정정할 기회가 분명히 있습니다. 조사 단계는 긴장된 상태에서 하는 거라 완벽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지금 합의에 집중하시고 나중에 법정에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된다는 건 충분히 합리적인 전략 같습니다. 혼자서 불안을 키우기보다 변호사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게 맞다고 봐요.
🌳· 약 2개월 전
그 불안감 정말 알 것 같아요. 저도 조사 후에 자꾸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이런 생각이 자꾸 들었는데, 변호사분 말씀을 믿고 따르니까 조금은 마음이 놨어요
🌲· 약 2개월 전
경찰 조사 받고 나서 그런 불안감 정말 많이 느껴요. 저도 기록이 남는다는 생각에 자꾸 되돌아봤는데, 변호사 말대로 나중에 법정에서 정정할 기회가 있다는 거 알고 좀 편해졌어요. 지금은 변호사 조언 따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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