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단계 종결되고 6개월이 지났는데, 솔직히 생각보다 일상 변화가 크다. 양형자료 준비할 때는 교육이수증이나 진단서 같은 서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만 생각했는데, 막상 선고 후엔 그게 아니더라. 재범방지 교육 받으면서 배운 것들이 습관으로 남는 게 제일 크다. 출근길에 무조건 대중교통만 쓰니까 처음엔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냥 자동으로 움직인다. 측정 거부했으면 상황이 훨씬 복잡했을 것 같은데, 0.16% 재는 것도 받아들이고 수사에 협조하니까 심리적으로 한결 낫다. 변호사분 말론 합의 타이밍이 양형에 영향을 준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재범 안 하는 게 제일 강한 자료인 것 같다. 서류보다 일상이 증거가 되는 느낌이다.
선고 후 일상, 뭐가 제일 달라졌나
🌲· 약 2개월 전· 👁 21· ♥ 8·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