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 버스에서 변호사한테 전화했다. 사건 후 1년이 지나면서 이제 법원 제출용 서류들이 남은 게 많은데, 특히 궁금한 게 있었다. 직장에서 요청한 근태 기록이나 급여명세서 외에 '일일 기록'처럼 개인이 작성한 일상 활동 증명 자료도 양형자료로 효력이 있는지 물어봤다. 변호사 말로는 판사마다 다르지만 꾸준한 출퇴근 기록과 퇴근 후 운동 같은 거 담은 개인 일지는 생활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참고자료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다만 형식이 너무 일기 같으면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날짜·시간·활동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증거 자료(근무 기록, 운동 센터 출입카드 사본 등)를 함께 첨부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아, 그리고 소급해서 작성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기록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거라고. 버스에서 내릴 때까지 통화했는데 이 부분을 변호사한테 정확하게 다시 정리
출근길에 만난 변호사, 법원 제출용 일일 기록
🌲· 약 2개월 전· 👁 24· ♥ 8·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