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정보 등록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직장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회사 인사팀에서 배경조회를 하다가 제 정보를 우연히 발견했고, 관리자에게 보고되었어요. 법적으로는 공개된 정보니까 어쩔 수 없지만, 현실은 그리 차갑지 않더군요.
변호사와 상담했을 때 공개 범위를 미리 물어봤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정 지역 아동시설 주변 제한이나 취업 제한 같은 건 인지했는데, 일반 기업까지 접근이 가능하다는 걸 과소평가했습니다. 지금은 직장에서의 신뢰 회복이 새로운 과제가 됐고요.
같은 처지의 분들이라면 신상정보 공개가 단순히 경찰청 열람에 끝나지 않는다는 걸 먼저 알고 준비하는 게 낫겠어요. 저처럼 직장에서 뒤늦게 터질 필요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