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서 연락 오기 전에 변호사와 상담했어요. 솔직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때 들은 말이 지금 가장 도움이 됩니다. 3회차라는 게 얼마나 심각한지를 제대로 알게 된 거거든요.
변호사가 강조한 건 속도였어요. 검찰이 공식 송치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금주를 시작하고, 교육 이수 신청을 미리 해놓으라는 거였습니다. 검찰 입장에서는 피의자가 얼마나 진지하게 반성하고 변화하려는지를 봐요.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지금 3주차인데, 금주 인증 사진과 교육원 등록증을 따로 모아두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나중에 양형자료로 제출할 때 시간 순서대로 정렬해야 한다고 했어요. "사건 이후 얼마나 빨리 움직였는가"가 판사 눈에 중요하다고요.
합의 건 아직 상대방 반응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변호사 말로는 합의 자체보다 "합의하려고 노력했던 흔적"도 평가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뭔가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