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단계에서 놓친 게 있어서 말인데, 공판이 정해지면 그 사이 기간을 어떻게 쓸지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저는 첫 공판부터 최종 선고까지 석 달이 걸렸는데, 그 동안 뭘 하느냐가 판사 입장에선 의외로 중요한 것 같아요. 반성문 한두 장으로는 부족하고, 교육 이수, 금주 인증, 병원 상담 기록 같은 게 시간표처럼 들어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변호사가 "선고 보름 전에 제출하세요" 하고 일정을 정해주는데, 그 역산해서 지금부터 뭘 언제까지 챙길지 써놓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실제로 누락을 줄입니다. 공판 몇 번 남았으면 남은 기간이 얼마고, 그 사이에 뭘 완수할지 달력에 표시해두세요. 제출 기한 맞춘다고 해서 다 잘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준비하고 있다는 인상은 확실히 다릅니다.
공판 일정표, 미리 짜는 게 낫더라
🌲· 약 2개월 전· 👁 13· ♥ 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