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변호사님과 통화하다가 양형자료 얘기가 나왔는데, 반성문 같은 건 이미 많으니까 일상에서의 구체적인 변화를 기록하라고 하더라고요. 퇴근 후 운동 시간, 직장에서의 태도 변화, 가족과 보낸 시간 같은 게 오히려 더 설득력 있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지난 3개월간 퇴근 후 헬스장을 몇 번 갔고, 주말마다 아들 학원 데려다준 기록, 회식을 딱 1번만 참석한 걸 정리해두기 시작했어요. 사진은 아니지만 날짜, 시간, 어떤 활동인지 간단히. 변호사님 말로는 검사도 판사도 결국 그런 구체성을 본다고 했습니다. 혹시 비슷하게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