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종결된 지 6개월쯤 되니까 심리가 좀 안정됐는데, 요즘 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 항소를 안 하면 이 결과로 확정되는 건데, 혹시 모르니 변호사랑 상담할 때 아내도 함께 가면 좋을지 물었거든요.
아내는 사건 초기부터 알고 있었고, 반성문도 함께 작성했고, 교육 받을 때도 응원해줬어요. 그래서 혹시 법정에 출석해서 제 상황을 직접 설명해주거나, 혼자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게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이게 양형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지 헷갈리네요.
가족 진술이 효과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는 게 맞을지, 또 역으로 가족이 나타났을 때 검사나 판사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