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단계에서 변호사 선임할 때만 해도 비용이 얼마나 들지 생각 안 했어요. 검찰 송치되고 나서야 현실이 보이더라고요. 선임 변호사한테 물어보니 앞으로 1심까지 얼마, 항소까지 얼마 이렇게 단계별로 설명해줬는데, 저처럼 합의를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합의금 규모도 함께 계산해야 하니까 일이 복잡하더라고요.
우리 사건 특성상 합의금이 과하게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변호사가 봤는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몇천만원대는 봐야 한다고 했어요. 거기에 변호사비 + 교육 이수 비용까지 생각하면 정말 부담이 크네요. 아내랑 부모님한테 어떻게 설명할지도 고민이고요.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금전 계획을 어떻게 세우셨나요? 합의금을 먼저 확보하고 변호사비는 나중에,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를 두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