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선임하고 처음 조사 받을 때 변호사가 "진술은 최소한으로, 불리한 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솔직히 그때는 이해가 안 됐어요. 반성하고 있으니까 다 얘기하면 좋을 거 아니냐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조사가 진행되면서 검사가 던지는 질문들이 생각보다 함정이 많더라고요. 한 번 입으로 나온 말은 나중에 법정에서 뒤집기가 정말 어렵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변호사가 중간중간 끼어들어서 "그건 답변 안 해도 된다", "이 부분만 답해" 이렇게 조정해주니까 훨씬 마음이 편했어요. 지금 되돌아보니 그 조언이 반성 없는 회피가 아니라 제 권리 보호였구나 싶습니다.
조사 때 말 조심하기, 나중에 후회 안 하려면
🌲· 약 2개월 전· 👁 16· ♥ 5·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