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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지났는데 아직도 신경 쓰인다

🌲· 약 2개월 전· 👁 18· ♥ 5· 💬 5

검찰 종결 후 6개월이 됐다. 처음 한두 달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일상이 거의 돌아왔다. 출퇴근 대중교통도 이제 익숙해졌고, 회사에서도 특별히 뭐라 하는 건 없다.

다만 가끔 밤에 누워있으면 그때 상황이 떠오른다. 술을 마신 게 아니라 측정 수치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를 불안감 때문에. 지금 생각해보니 반성문 쓰고 외래 상담받고 교육 다 이수했을 때가 심리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그걸 다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으니까.

요즘은 담배도 끊고 운동 꾸준히 하면서 지내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겠다는 다짐보다는, 그냥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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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사용자· 약 2개월 전
저도 검찰 종결 후 비슷한 시간을 보냈는데, 말씀하신 대로 반성문·교육 진행 중이 심리적으로 가장 버거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상이 돌아왔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요즘 운동으로 마음 다잡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마음가짐,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 약 2개월 전
저도 비슷한 시간을 지났는데, 그 시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지금처럼 담담하게 앞을 보는 마음가짐이 가장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밤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시간이 더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 거예요. 꾸준히 해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 약 2개월 전
6개월 정도면 그 정도 수준이 정상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검찰 종결되고 한참 지났는데 가끔 불현듯 떠오를 때가 있더라고요. 다만 그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당신처럼 꾸준히 생활 습관 개선하면서 시간을 버티는 게 결국 최선인 것 같습니다.
🌲· 약 2개월 전
나도 비슷한 시점이라 공감 많이 된다. 밤에 생각날 때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빈도가 줄어드는 걸 느낀다. 운동이나 일에 집중하는 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마음가짐, 그게 맞는 것 같다.
🌲· 약 2개월 전
저도 비슷한 단계에 있는데 글 읽으니 한숨이 나옵니다. 밤에 떠오르는 장면은 저도 자주 경험하는데, 시간이 약이 된다는 게 정말인 것 같아요. 운동하고 담배 끊으신 거 정말 잘하셨네요. 저도 그렇게 생활의 작은 것들을 바꿔가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다짐보다는 꾸준함이 맞다는 생각 깊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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