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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다시 챙기기 시작했어요

익명사용자· 3일 전· 👁 22· ♥ 6· 💬 8

지난 2년간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어요.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뭘 먹어도 맛이 없었고, 아침에 눈을 떠도 할 일이 없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남편이 수감 중일 땐 더했어요. 밥을 지으면서 울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침에 계란이라도 구워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작은 변화인데 신기하게 하루가 조금 다르네요. 밥을 먹고 나면 밭에 나갈 생각이 들고, 옆집 아주머니와 인사할 마음도 생깁니다. 밤도 조금 더 편해졌어요.

혼자만의 작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변호사선생님은 이런 것도 중요하다고 했어요. 일상을 되찾는 과정이 양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요. 아직 먼 길이지만, 아침밥 한 끼가 이렇게 소중할 줄은 몰랐습니다.

댓글 8

🌳· 3일 전
밥 한 끼가 이렇게 힘을 주는 거 처음 느껴봤어요. 저도 그 시간이 가장 버티기 힘들었던 것
🌳· 3일 전
아침을 챙기니 하루가 달라진다는 거 정말 느껴지네요. 저도 처음엔 그게 뭐가 다른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겠더라고요.
🌳· 2일 전
변호사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작은 일상이 모여서 결국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되는 거네요.
🌳· 2일 전
남편분이 수감 중이셨을 땐 더 힘드셨을 것 같은데, 지금은 혼자서라도 이렇게 챙기고 계신 게 정말 대단하네요.
🌳· 2일 전
그 작은 변화가 정말 큰 힘이 되는 거네요.
🌳· 2일 전
네, 맞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말씀이 정말 힘이 됩니다.
🌳· 2일 전
그렇게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정말 달라지더라고요.
🌳· 2일 전
네, 정말 그렇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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