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라인 교육 과정을 다 끝냈습니다. 총 8시간 과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실질적이었어요. 법적 의무만 채우는 교육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피해자 관점에서의 설명 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일방적으로 생각했는지, 그리고 내 행동이 만든 파장이 얼마나 오래가는지를 다시 정리할 수 있었어요. 수료증 신청하면 양형자료에 추가할 수 있으니 변호사님께도 보내야겠습니다.
교육 받으면서 처음으로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책임이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게 교정 가능한 것이라는 희망은 생겼습니다. 다음 달에 또 다른 교육 신청해야 하는데 이번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