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심리 상담을 다 끝내고 진단서를 받았어요. 솔직히 처음엔 이게 정말 필요한 건가 싶었는데, 막상 받으니까 달랐습니다. 상담사분이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주신 내용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좀 더 냉정하게 볼 수 있었거든요. 변제하고 반성문 쓰고 이 진단서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단순히 검찰을 위한 서류 작업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변호사님도 이런 패키지가 양형에 실제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셨고요. 물론 처벌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판사님한테는 내가 정말 잘못을 깨달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검찰 단계라 확실하진 않지만, 지금까지의 준비가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상담 진단서 받고 느낀 점
🌲· 약 2개월 전· 👁 11· ♥ 3·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