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제 계획서만 제출하고 기다리는 것과 실제로 돈을 입금하는 건 완전히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저희는 합의서 작성 후 첫 분할금을 즉시 송금했는데, 담당 검사가 그걸 확인한 다음부터 통화 톤이 달라졌거든요. 피해자 측도 "진심 있다"는 평가를 했다고 변호사님이 전했어요.
변제 완료까지 12개월이 걸리지만, 초기 결제 실적이 있으면 검찰에서 기소 유예나 불기소 판단할 때 긍정 자료가 된다고 합니다. 합의서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 "실행"을 보여주는 게 진짜 양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말이 아니라 통장 기록이 증거가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