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성한 반성문을 변호사님께 보냈는데 피드백이 꽤 신랄했습니다. 제가 쓴 건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데 집중했거든요. 그런데 변호사님 말씀은 "법원은 그 부분은 이미 알고 있다"는 거였어요. 반성문에서 정말 봐야 할 건 '왜 그 순간 욱했는지' '앞으로 뭘 달리할 건지' 이 두 가지라고 했습니다.
제가 쓴 글은 사실 자기합리화 섞여 있었던 것 같아요. "상대방이 먼저 했으니까" 이런 식으로. 그게 반성문에서 제일 안 좋은 거라고 했습니다. 이번 주에 완전히 다시 써야겠네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 있으면 초안 단계에서 변호사 검토받으시길 강력 추천합니다.